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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호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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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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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토끼처럼 꿈을 꾸어요.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에 맑은 얼굴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새해 떡국은 먹었나요? 음력 설을 쇠는 설날은 아직 며칠 남았지만, 양력 설 쇠는 분도 많겠지요?
옛날부터 새해에는 꼭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고 했답니다. 아직 떡국 못 먹은 분은 음력 설날 꼭 드세요. 우리 쌀로 만든 떡국을 먹고 한 살 더 먹은 의젓한 마음으로 농사를 지어주신 농부들과 떡국을 끓여주신 부모님과 사회 구석구석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많은 분들도 함께 생각해 주세요.

새해는 신묘년(辛卯年)이라고 하는 토끼해랍니다. 사실 제 별명은 곰돌이 푸우이지만, 저도 토끼띠랍니다. 아마 대부분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어린이 기자들은 토끼띠일 겁니다. 띠는 12년마다 12가지 동물로 돌아오는데, 올해는 그 중에서도 가장 남의 말을 잘 듣는 토끼 해랍니다. 토끼는 귀가 커서 남의 말도 잘 듣는다고 하죠. 올 한 해는 여러분도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을 영어로도 “I’m all ears”라고 표현해요. 온 몸이 귀처럼 되어서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뜻이죠.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 것은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을 존중하면서 듣는 거예요. 그래서 어려운 말이지만 ‘경청’이라고도 한답니다. 토끼는 늘 다른 사람의 말을 열심히 경청하느라 귀가 그렇게 커진 게 아닐까 싶어요.

또 토끼는 늘 부지런합니다. 여기 저기 난 맛있고 깨끗한 풀을 얻기 위해서는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거든요. 춥다고 방안에서만 웅크리고 있거나,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기만 하면 안되겠죠. 동화속의 ‘토끼와 거북이’ 아시죠? 게으른 토끼가 거북이와 경주를 하다가 자만심에 빠져서 중간에 낮잠을 자다가 경주에서 지는 이야기 말이예요. 그러나, 그건 옛날 이야기예요. 요즘 토끼는 낮잠 잘 만큼 한가롭지가 않답니다. 자기가 할 일을 스스로 정하고, 약속한 것은 꼭 지키죠. 그래서 제 시간에 도착하고 늦는 법이 없답니다. 여러분도 토끼처럼 부지런하고, 계획적인 사람이 되어야 해요.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한 해의 계획은 새해 초에 하고, 한 사람의 삶의 계획은 어릴 때 세워야 한답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꿈을 꾸는 나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꿈을 실천해 나가는 올 한 해의 계획을 멋지게 세워야 하는 때이죠. 올해 여러분은 무엇을 꿈꾸실 건가요? 여러분이 자라서 되고 싶은 위인들의 책을 읽고, 새로운 경험과 생각을 만들어주는 여행을 다녀오세요.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여러분이 좋아하는 친구에게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하세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세요. 늘 부지런히 생각하고, 재미있게 놀면서 멋진 꿈을 꾸세요.

새해에는 푸른누리 사이트에서 여러분 모두가 토끼가 되어 와글 와글, 시끌 벅적 부지런한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아요. 저도 우리 기자들이 더 열심히 기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귀를 쫑끗 세우고 기자 여러분과 학부모님의 의견을 들어 푸른누리 운영에 반영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푸우 비서관 김철균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푸른누리 편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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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혁
우신중학교 / 1학년
2011-01-07 13:35:14
| 푸비서관님도 저랑 같은 토끼띠시라니~~^^, 정말 부지런하고 지혜롭게 활동하며 남의 말을 자 듣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예은
동작중학교 / 2학년
2011-01-07 11:21:45
| 저번에 취재 갔을때 뵈었던 비서관님 이시군요~^^ 비서관님도 토끼띠시라니... 올해는 토끼처럼 부지런히!! 제 할일을 똑똑히 해나가며 살아야 겠습니다~ 푸른누리 활동 정말 행복했구요~ 2011년에는 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동건
삼봉초등학교 / 6학년
2011-01-07 10:50:56
| 저는 에버랜드 가서 토끼 안고 사진 찍었어요 올해는 토끼처럼 깡총깡총 열심히
활동하갰습니다 비서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푸른 누리 기자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1-01-07 09:52:34
| 2월달이면 1년이네요. 그동안 푸른누리 활동하면서 즐거웠습니다. 비서관님이 어떤분인지 만나보면 좋겠지만 결국은 못만나보겠네요. 그냥 부산으로 한번 내려오시는건 어떨까요?
이현주
서울세곡초등학교 / 6학년
2011-01-07 09:17:43
| 즐거웠던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중학생이 된다니 조금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토끼처럼 부지런히 생활하며 열심히 지내야 겠어요! 비서관님 말씀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영주
장곡중학교 / 1학년
2011-01-07 00:00:16
| 푸우 비서관님의 좋은 말씀 잘 들었어요^^ 저도 남의 말을 경청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제나 우리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좋은 말씀과 지혜로운 말씀들 가득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비서관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6학년
2011-01-06 23:44:25
| 2011년 한해도 열심히 보내야겠어요^^
비서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건강하게 보내세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1-01-06 21:44:58
| 저도 올 신묘년을 맞이해서 중학생이 되면서 토끼처럼 귀를 쫑긋 세우고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모으고 모아 의젓하고, 좋은 학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2011년, 지혜롭고 민첩한 토끼의 해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가슴 속 깊은 곳에 꼭꼭 새겨 간직하겠습니다~^^
이예림
세류중학교 / 2학년
2011-01-06 21:42:44
| 겉모습 만큼 글솜씨도 푸근하신 비서관님! 정말 감사하드리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송현정
이매중학교 / 2학년
2011-01-06 21:27:11
| 비서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서관님 말씀처럼 부지런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한예림
진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01-06 20:50:22
| 올해는 제가 처음으로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해인 만큼 저에게 특별하고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폴짝폴짝 뛰는 토끼처럼 활발하고 즐겁게 생활하며, 부지런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푸우 비서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유진
광신중학교 / 1학년
2011-01-06 19:08:53
|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귀를 쫑끗 세우고 푸른누리 소식을 더 열심히 듣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끼처럼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푸른누리를 위해 열심이신 비서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채린
까치울중학교 / 1학년
2011-01-06 16:55:44
| 2010년 한해동안도 푸비서관님의 멋진 얼굴 보며 신나게 달렸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토끼처럼 항상 지혜롭고 부지런히 올한해 시작하겠습니다.
진시화
구룡중학교 / 1학년
2011-01-06 16:19:46
| 폴짝폴짝 밝게 뛰는 토끼처럼 활기찬 한 해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중학생으로서의 첫 해라서 더욱 기대됩니다. 그 만큼 긴장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해.. 새 출발!^^
송희원
화홍중학교 / 1학년
2011-01-06 15:54:04
| 저도 남은 임기, 얼마 남지 않았지만, 토끼처럼 부리런하게 열심히 취재하면서 보내겠습니다!! 중학교 올라가면 더욱 바빠질텐데, 그 때도 토끼처럼 열심히!!!
세해복 많~이 받으세요!!
노연정
구룡중학교 / 2학년
2011-01-06 15:12:27
| 네. 저도 올 한해는 부지런한 생활을 하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중학생이 되어 더욱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푸른누리 가족 여러분~ 올해도 힘차게 새출발 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민서
동안초등학교 / 6학년
2011-01-06 15:11:39
| 아하!~ ^ ^ 비서관님께서도 토끼띠시군요. 토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도 토끼해에 게으름 피우는 토끼가 아닌 열심히 뛰는 부지런한 토끼가 되려고 합니다. 남의 말도 잘 경청하고 여기저기 취재도 정말 열심히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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